가수 아이유가 동화 속 주인공으로 깜짝 변신했다.
아이유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음반 수록곡 '잔혹동화' 무대를 선보이며 공식 음반 활동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잔혹동화'는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왈츠리듬을 사용해 웅장하고 독특한 곡 분위기를 담은 곡. 이날 아이유는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뒤 댄서들과 생동감 있는 무대를 연출해 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잔혹동화'가 공개된 후 아이유가 이 곡을 무대에서 직접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과 의견이 굉장히 많았다"라며 "그 동안 팬 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인 '잔혹동화'의 무대는 곡의 노랫말은 5가지 동화를 테마로 이루어진 것.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댄서들이 직접 무대에 올랐으며, 소품도 수제작돼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아이유는 20일부터 SBS 인기가요를 통해 MC 신고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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