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프랜힐리 내한공연, 日지진 여파 취소

박영웅 기자  |  2011.03.14 11:29


영국 록 밴드 트래비스의 리더 프랜 힐리의 첫 내한공연이 일본 대지진 참사로 인해
돌연 취소됐다.

공연 기획사 나인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는 프랜 힐리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며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아시아 투어 전체 일정에 차질이 생긴 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나리타 공항의 폐쇄로 프랜 힐리의 런던발 비행기 자체가 캔슬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 되었다"라며 "향후 스케줄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 기획된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된 상태다. 이후 5월중 새 공연 일정을 두고 프랜 힐리 측과 조율할 계획이다.

한편 프랜 힐리는 1995년 데뷔 이후 통산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브릿어워즈 최고 밴드상, 최고 앨범상을 수상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4인조 록 밴드 트래비스의 리더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다.

프랜 힐리는 트래비스 활동과 더불어 독자적인 음반사를 설립하고 2010년 가을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뒤 현재 솔로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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