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예당과 전속계약 아닌 '협력관계'

길혜성 기자  |  2011.03.14 12:12
장우혁


H.O.T 출신의 장우혁이 국내 최대 연예 기획사 중 한 곳인 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와 협력 계약을 맺었다.

예당 측 관계자는 14일 오후 스타뉴스에 "장우혁은 기존에 WH엔터테인먼트란 자신의 개인회사를 갖고 있었다"라며 "최근 이 회사가 법인화 하면서 우리(예당) 쪽에서 투자를 한 뒤 일정 지분을 획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우혁은 우리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라 협력 관계를 형성한 것"이라며 "앞으로 발매될 장우혁의 새 앨범들은 이번 협력 약속에 의해 예당에서 유통하고, 프로모션도 우리 쪽에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우혁 역시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예당과 협력 관계를 맺은 것은 맞지만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우혁은 오는 5월 국내에서 새 음반을 발표하고 오랜만에 가요계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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