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편집 바꾼다.."1절은 훼손없이"

김현록 기자  |  2011.03.14 16:30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의 가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편집 방향을 전환한다.

명가수들의 노래를 적어도 1절은 다른 방해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입장이다.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PD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향후 어떤 노래든 1절은 방해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인터뷰 등을 넣지 않을 계획"이라며 "2절 중에는 약 10초 정도 본인의 이야기를 넣고 싶다"고 밝혔다.

김 PD는 "이같은 편집 방향이 가수란 무엇이고 노래가 무엇인지를 전하려고 하는 본 프로그램의 취지에도 더욱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편집 방향은 이미 지난 13일 방송에서도 적용된 바다.

김 PD는 "이소라씨가 부른 '너에게로 또다시'를 보면 1절은 손상 없이 방송됐고 간주에서 잠시 인터뷰가 나갔다"며 "2절 중간에도 본인 인터뷰가 10초 정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80년대 명곡을 재해석하는 미션이 주어지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김범수는 '그대 모습은 장미', 정엽은 주현미의 '짝사랑', 김건모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 박정현은 '비오는 날의 수채화', 백지영은 나훈아의 '무시로', 이소라는'너에게로 또 다시', 윤도현은 '나 항상 그대를'을 각각 부르게 됐다. 이가운데 이소라의 '너에게로 또 다시'만이 본 무대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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