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새 멤버로 발탁된 양준혁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경규는 14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방금 전에 양준혁의 발탁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양준혁을 개인적으로 몇 번 보기는 했다"며 "하지만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씨름선수로 활동하던 강호동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데뷔 시킨 경험이 있는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운동선수와 인연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선수를 예능인으로 키울 특별한 비책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런 것은 없다"면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 본인이 열심히 할 테니 지켜보며 응원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준혁은 '남자의 자격' 제7 멤버로 발탁됐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남자의 자격'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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