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JYP오디션 때 구하라, 너무 예뻤다"

김지연 기자  |  2011.03.15 00:35

가수 아이유가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 중학교 시절 오디션 현장에서 구하라와 만난 사연을 털어놨다.

아이유는 "수많은 오디션 봤지만 JYP오디션이 가장 기억난다"며 "제 뒤 번호에 정말 예쁜 여자분이 대기하고 있었다. 저렇게 예쁜 사람이 또 보러 왔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오디션을 봤고 그분이 하는 것까지 다 보고 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유는 "며칠 후 합격자를 찾아왔는데 그분이 붙었다. 역시 예쁘고 춤을 출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몇 년 후 데뷔하고 방송국에서 그분을 만났다. 바로 카라 새 멤버로 들어온 구하라씨였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그때 너무 예쁘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구하라씨를 보고 그때 그 사람이란 기억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아이유, 지연, 루나, 케이윌, 김태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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