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페라스타 2011' 출연 가수들이 유쾌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오페라스타'에 나설 김창렬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임)정희하구 테이 ㅋㅋ 니들 연습 적당히 해라"란 글을 올렸다.
이에 테이는 "형 노래에 피디님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던데요? 슬쩍슬쩍 하셔요"라고 응수했다.
'오페라스타 2011'를 기획한 이덕재 국장은 15일 "워낙 감성이 풍부한 가수들인지라 생방송을 보름 여 앞두고 모두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며 "매회 발성연습 때도 서로 간 보이지 않는 불꽃이 튈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오페라스타 2011'은 인기 대중가수들이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리얼리티 쇼로, 지난해 초 영국 지상파 ITV에서 방송돼 화제를 모은 '팝스타 투 오페라스타'(Popstar to Operastar)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김창렬 임정희 테이 신해철 문희옥 JK김동욱 김은정 선데이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 8명이 오페라 도전자로 출연, 전 국민 투표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매회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가 선발된다.
오는 26일 밤 11시 프리쇼를 통해 첫 방송된 이후, 오는 5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시청자들과 만난다. 된 김창렬 임정희 JK김동욱 테이 및 쥬얼리 김은정 등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선데이 및 관록의 트로트 가수 문희옥도 이번에 신해철과 함께 새 출연자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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