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림하이'시즌2, 내년 상반기 방송 목표"

김수진 기자  |  2011.03.17 13:16

KBS가 지난 달 인기리에 종영된 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시즌 2 제작을 준비 중이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드림하이' 시즌 2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기획단계에 돌입했다.

KBS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드림하이' 제작사 측과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현재 시즌 2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하이' 제작사 홀림 양근환 대표 역시 스타뉴스에 "시즌 2 제작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기획안이 나온 상태가 아니라 확정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기획 단계라 볼 수 있다"고 시즌 2 제작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드림하이'는 김수현, 미쓰에이 수지, 2PM 멤버 택연 등 아이돌스타가 총출동한 학원물로, 방송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됐다.

더욱이 '욘사마' 배용준과 JYP수장 박진영이 공동 제작을 맡아 국내외 안팎에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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