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대지진여파' 日진출계획 보류

배선영 기자  |  2011.03.18 09:28


'달인' 김병만의 일본 열도 진출 계획이 잠정 보류됐다.

김병만은 당초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달인'팀과 21일 일본 TBS '비교하는 비교여행' 녹화가 예정됐다.

TBS 녹화는 일본 개그맨 시무라켄의 특별 요청으로 진행되고 있었지만, 일본 지진 등 현지 사정으로 녹화가 취소됐다.

이와 관련 김병만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일본 녹화가 연기됐다"며 "현재로서는 녹화 일정이 언제 확정될지는 알 수 없다. 현지 사정상 더 이상의 논의가 힘든 실정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병만은 오는 4월 일본 오사카 소극장 공연도 계획 중이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정기 공연으로 계획 중이었지만 이 역시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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