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스타 성룡(57)이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중국의 연예전문 매체 신량위러 등 중국 언론은 성룡이 장쯔이와 함께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성룡은 이날 인터뷰에서 일본 지진에 대한 질문에 "때로는 슈퍼맨이 되고 싶다"며 "슈퍼맨이었다면 재해가 발생한 경우에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일본 회사와 연락해보니 도쿄의 슈퍼마켓은 물 1병, 과자 한조각이 없다고 한다"며 "모두가 물 사용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이재민들이 용감하게 대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북경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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