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스타' 3인 서지혜, 한혜진, 유인나가 같은 옷을 3색 느낌으로 선보였다.
드라마와 MC로 맹활약 중인 세 사람이 비슷한 시기 같은 옷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착용한 의상은 J브랜드의 20만원대 의상으로 망사 퍼프소매가 포인트인 블랙의 레이스 원피스.
현재 TV를 통해 맹활약 중인 서지혜, 한혜진, 유인나 세 사람은 같은 의상을 자신들 만의 3색 매력으로 각기 다르게 소화해 냈다.
1. 서지혜 - 신비롭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완벽 변신
서지혜는 지난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연출 조영광)의 포스터에서 이 검은색 레이스 망사 원피스를 착용했다.
극중 서지혜가 맡은 역할은 주인공 신지현(남규리 분)의 절친인 서인정. 순해보이는 인상 속에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로, 그간 서지혜가 보여 왔던 밝은 캐릭터와 180도 다르다.
이 같은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서지혜는 블랙 색상을 선택, '차도녀' 이미지를 그대로 전달했다. 여성스럽고도 신비로운 본인만의 매력을 망사 퍼프소매가 장신된 원피스를 활용해 가장 잘 표현해 냈다.
한혜진도 최근 인터뷰에서 같은 의상을 착용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KBS 2TV 월화드라마 '가시나무새'로 안방에 복귀한 한혜진은 극중 한유경(김민정 분)과 친구이면서 라이벌 관계인 서정은 역을 맡았다.
서정은은 질곡 된 운명에 맞서 모든 희생을 감내하는 강인한 여자. 부모가 누군지도 모른 채 보육원에서 자란 그녀는 스타가 되길 바라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마침내 스타가 되면 친어머니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사는 등불 같은 여자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한혜진의 모습은 차분하고 여성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서정은과 어울렸다.
3. 유인나 - 시크한 블랙 원피스도 귀엽게 소화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MC, 예능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유인나는 최근 SBS '강심장'에서 이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개봉을 앞둔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제목처럼 블랙의 원피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은 앞서 두 여스타와는 달리 좀 더 발랄한 느낌이다.
앳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닌 떠오르는 '베이글녀' 유인나. 시크한 블랙 원피스를 귀엽게 소화해 내면서도, 타고난 몸매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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