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도 챔피언 감!"
배우 이시영이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모금 행사에 참여, 선행에 동참했다.
이시영은 19일 오후 3시께 서울 홍대 상상마당 주차장에서 일본 지진피해자를 돕기 위한 '위험한 상견례- 사랑의 포장마차'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영과 함께 '위험한 상견례'주인공을 맡은 배우 송새벽, 김진영 감독도 함께 했다.
이시영은 "우리의 이웃 나라 일본이 힘든 시기인데 작은 힘이 모이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모든 분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시기 바란다"고 일본 지진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송새벽은 "일본 분들 모두가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이시영, 송새벽, 김진영 감독은 '사랑의 열매'에 금일봉을 기부했다.
이시영과 송새벽은 이날 행사를 지켜본 2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떡볶이 등 분식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정성과 성금은 시민 일동의 이름으로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 출신 순정만화 작가 현준(송새벽 분)과 경상도 처녀 다홍(이시영 분)이 집안의 반대 속에서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렸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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