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아이는 둘을 낳고 싶다"

배선영 기자  |  2011.03.20 16:12
배우 정우성(38)이 이지아(30)와의 열애와 관련, "대화가 잘 통한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20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에 따르면, 이날 정우성은 "이제 시작이다"며 이지아와의 열애와 관련 입을 열었다. 이어 "대화가 잘 통했다"며 이지아와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정우성은 이지아와의 열애와는 별개로 "앞으로 결혼을 하게 되면 아이는 둘을 낳고 싶다" 등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우성은 팬미팅 시작 이후인 오후 2시41분 공식 팬클럽 영화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지아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는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정우성입니다. 마음 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드라마 종료 후부터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정우성과 이지아의 열애설은 지난 11일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의 한 거리에서 손을 잡고 다정히 산책하는 모습의 사진이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양 측 모두 명확한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아 의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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