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천정명 "흰머리 생겨..초반연기 아쉬웠다"

김현록 기자  |  2011.03.20 16:59

'짝패' 천정명이 사극 연기의 어려움을 고백하며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도 답했다.

천정명은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MBC 월화극 '짝패'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아역들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은 '짝패'에서 극 중반 성인 연기자로 등장, 아역들의 바통을 이어받은 천정명은 "부담스러워서 흰 머리가 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극 초반 일었던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는 "초반 연기가 아쉬웠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천정명은 이어 "지나간 일인데 이제 와서 후회해서 뭐하겠냐"며 "열심히 해야죠"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천정명은 '짝패'에서 뒤바뀐 운명의 주인공인 천둥 역을 맡아 9회부터 이상윤, 한지혜, 서현진 등과 함께 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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