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와 소녀시대의 '웃자'를 비교한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미 언론들도 이 비교 동영상을 자사 홈페이지에 잇따라 게재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 대중매체 팝이터(PopEater)는 18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가 소녀시대로부터 '본 디스 웨이'를 훔쳤나'(Did Lady Gaga Steal 'Born This Way' From Girl Group SNSD?' 제하 기사에서 '본 디스 웨이'의 표절의혹을 제기하며 두 노래의 비교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했다.
할리우드뉴스닷컴 역시 '레이디 가가가 표절의혹에 직면해 있다'는 제하 기사에서 마돈나의 '익스프레스 유어셀프'(Express Yourself) 말고도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의 '웃자'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녀시대의 '웃자'(Be Happy)는 지난해 1월 발표한 정규 2집 'Oh!'에 수록된 곡으로 이트라이브가 작사 작곡했다.
앞서 이트라이브는 지난 11일 "직접 두 노래를 들어봤는데 노래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느꼈다"며 "곡의 흐름과 진행, 편곡이 비슷한 것은 사실이다. 레이디 가가 국내 퍼블리싱 회사 관계자를 통해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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