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새 앵커 김성준·박선영, 첫방송 '무난'

임창수 기자  |  2011.03.21 20:40

새로이 SBS '8뉴스' 메인 앵커를 맡은 김성준 박선영 아나운서가 첫 방송을 무난히 마쳤다.

두 사람은 21일 방송된 SBS '8뉴스'의 메인 앵커로 나섰다. 지난 1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 신동욱 김소원 앵커를 대신해 이날 방송의 문을 열었다.

김성준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14일부터 사흘 간 아나운서와 기자 등 총 67명이 지원한 앵커 오디션에서 평일 SBS '8뉴스'의 메인 앵커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방송부터 SBS '8뉴스'의 메인 앵커로 활약한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이 끝날 때까지 별다른 실수 없이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첫 방송을 무난히 마쳤다.

김성준 아나운서는 리비아 공습과 일본 원전 2차 오염 확산 등의 소식을 편안하고 알기 쉽게 풀어서 소개했다. 박선영 아나운서 역시 후쿠시마 원전 제어실 복구 착수 소식, 상하이 브로커 소식 등을 차분히 전달했다.

김성준 앵커는 2002년부터 2년간, 2009년부터 2년간, 총 4년에 걸쳐 '출발! 모닝와이드' 아침 뉴스를 진행, 친숙하고 편안한 진행으로 사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아왔다.

박선영 앵커는 2008년 5월부터 주말 'SBS 8뉴스'를 진행하며, SBS 대표 아나운서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접속 무비월드'와 '애니 갤러리'의 MC도 함께 맡고 있다.

한편 평일 'SBS 8뉴스'의 진행자 교체에 맞춰, 주말 'SBS 8뉴스' 앵커도 박진호 기자와 박선영 아나운서에서 송욱 기자와 장선이 기자로 바뀐다. 또한 주말 아침 뉴스가 새로 신설되면서 김용태 기자와 이혜승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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