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4년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
22일 양파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양파는 이달 말 '아파 아이야'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음반에는 '아파 아이야' 외에도 '너라면 좋겠어' '본 아뻬띠' '그 때 그사람' '친구야' 등 총 5곡이 담긴다.
이로써 양파는 4년여 만에 새 음반으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양파는 지난 2007년 5월 정규 5집 발표 이후 '혼' 등 드라마 OST 및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하긴 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새 앨범을 내는 것은 4년여 만에 처음이다.
이번 앨범에는 인기 가수들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휘성은 타이틀곡인 마이너 팝발라드곡 '아파 아이야'를 작사했으며, 비스트의 윤두준은 '본 아뻬띠'를 피처링했다.
양파 측은 "양파의 미니앨범은 이달 초 예정이었으나 팬들에게 더욱더 멋진 사운드와 곡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김도훈 프로듀서와 많은 의견 조율 및 다양한 시도를 한 끝에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티아라의 '왜 이러니'와 지나의 '블랙 앤드 화이트'의 노랫말을 쓴 양파는 이번 미니앨범 수록곡인 '그 때 그 사람'과 '본 아뻬띠'를 작사 및 작곡했고 '너라면 좋겠어'를 작사,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파의 새 음반 수록곡 음원들은 오는 25일 선 공개된다. 양파는 오는 4월 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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