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브아솔', 5월데뷔 앞서 정엽 '푸른밤'서 첫 무대

박영웅 기자  |  2011.03.25 08:40
정엽이 프로듀싱을 맡은 3인조 여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사진제공=산타뮤직>


여성판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정식 데뷔에 앞서 방송 첫 무대를 치렀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25일 "노래 잘하는 보컬 강사 출신 여성 3명으로 구성된 R&B 보컬그룹이 정엽과 함께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정엽이 진행하는 MBC FM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타미라 그레이의 레인드롭스 윌 폴(Raindrops will fall)을 열창, 극찬을 받았다.

이어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개인기 무대에서 수혜는 마이클 잭슨의 '벤'을, 진선은 소울풍의 무대를, 나래는 머라이어 캐리의 '쓰루 더 레인(Through the Rain)'을 선보여 저마다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방송에 첫 출연한 맴버들은 "시작부터 너무 긴장 했다가 지금 적응이 되어 간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고, 이들의 프로듀서이자 DJ인 정엽은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인데 처음부터 너무 능수능란한 것보다는 지금과 같은 모습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수혜, 나래, 진선으로 구성된 이들은 현재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의 프로듀싱 아래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정엽은 최근 방송 및 라디오 진행 등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멤버들의 발굴과 앨범 기획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달 브라운아이드소울 서울 공연에 올라 데뷔 전 첫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날 3명은 데스티니 차일드의 '이모션'(Emotion) 등 팝송을 R&B 특유의 소울 창법으로 소화했고, 자리를 찾은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