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2세를 4명까지 갖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준호는 25일 오후3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세를 언제 가질지 가릴 때가 아니다"고 고개를 긁적였다.
정준호는 "자연스럽게 사랑을 나누다가 임신이 될 때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하정 아나운서는 셋 정도를 생각하는데 저는 자식 욕심이 많아서 넷 정도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정 아나운서는 "어릴 적부터 3명을 낳고 싶었는데 주위에선 다 말리더라"며 "남편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호는 신혼여행으로 하와이에 가서 또 한 번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호는 "하와이에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좋은 곳에서 전통 결혼식을 준비해주신다고 해서 그곳에서 또 한 번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준호와 이하정 커플은 이날 오후6시30분 같은 호텔 비스타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사회는 신현준과 탁재훈이 맡았다.
앞서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8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마카오로 예비 허니문을 다녀왔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한남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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