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파이널10人 확정..정희주·백새은·셰인·황지환 가세

길혜성 기자  |  2011.03.25 23:11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 최종 무대에 설 10명을 일단 확정한 가운데, 이제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을 단 2명에만 파이널에 진출할 기회를 추가로 주게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는 김윤아의 멘토스쿨에 입학한 4명의 멘티들인 김한준 백새은 안아리 정희주 중 최종 무대에 진출할 2명을 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한 신승훈의 멘티들인 황지환 윤건희 조형우 셰인을 대상으로도 파이널 무대 설 2명을 선정하는 장면 역시 방영됐다.

김윤아 멘토스쿨의 마지막 심사에서 정희주는 '봄날은 간다', 김한준은 '유 앤드 미', 안아리는 '미안해 널 미워해', 백새은 '섬싱 굿'을 각각 불렀다. 이 중에서 최종 무대 나설 2인으로는 정희주와 백새은이 결정됐다.

신승훈 멘토스쿨의 최종 평가에서는 황지환이 '로미오 & 줄리엣'을, 윤건희가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조형우가 '로미오 & 줄리엣'을, 셰인이 '나비효과'를 열창했다. 이 중에서는 황지환과 셰인이 최종 무대 진출자로 선택됐다.

지난 4, 11, 18일 방송분을 통해서는 김태원의 멘토스쿨에서 백청강과 이태권이, 방시혁 멘토스쿨에서 노지훈과 데이비드 오가, 이은미 멘토스쿨에서 권리세와 김혜리가 최종 무대 진출자로 선정되는 모습이 차례로 공개됐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멘토스쿨 탈락자 총 10명에 패자부활의 기회를 준 뒤, 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2명을 추가로 최종 무대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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