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컴백 앞서 권소현 성숙 티저 공개

포미닛 막내 소현 티저영상

포미닛이 막내 권소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포미닛의 티저 영상 마지막 편인 소현의 '스무살을 훔치다' 편은 28일 오전 10시 포미닛의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유투브 채널, 곰TV를 통해 일제히 공개됐다.

올해로 18살이 된 권소현은 그룹 내에서 아직 스무 살이 넘지 않은 유일한 멤버. 하지만 자신이 그 동안 마음에 담아왔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풀어내 아직 닿지 않은 나이인 스무살의 감성과 날 것의 느낌을 그대로 담았다는 평이다.

영상 속 권소현은 거울 앞에서 진한 화장을 지운 뒤 어른과 소녀 사이의 자신을 마주하고 있다. 평소 직접 작사공부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한다는 권소현은 "스무 살이 되기 전에, 나는 스무 살이 되었다"는 강렬하고 의미심장한 멘트로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포미닛은 이번 새 앨범의 티저 영상을 개인별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현아의 블랙 스타킹, 가윤의 나노 발목 등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화제를 모았으며 지현과 지윤은 감성적인 연기와 세심한 스토리 구성으로 티저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포미닛은 2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