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야'·'해선', 1/4분기 드라마·예능 각각 1위

배선영 기자  |  2011.03.31 15:08


KBS 1TV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와 KBS 2TV '해피선데이'가 2011년 1/4분기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에서 드라마와 예능 부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올해 1/4분기(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TV 프로그램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KBS 1TV '웃어라 동해야'가 평균 시청률 34.9%로 드라마 중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1위는 지난 1월25일 방송된 KBS 2TV 카타르아시안컵 축구 준결승전 대한민국 대 일본이 시청률 35.3%로 1위에 올랐다.

드라마 부분 2위는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시청률 26.5%로 차지했다. KBS 2TV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가 시청률 22.0%로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예능 부문에서는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으로 이뤄진 KBS 2TV '해피선데이'가 평균 시청률 20.6%로 1위였다. 전체 순위로는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예능 2위는 시청률 16.8%의 KBS 2TV '개그콘서트'가, 3위는 14.8%의 MBC '무한도전'이 각각 거머쥐었다.

TNmS는 "상위 20위 프로그램을 장르별로 볼 때, 드라마·영화와 오락 장르가 각각 8개로 가장 많았으며, 스포츠 장르 3개, 보도 장르 1개 순이었다"고 분석했다.

또 "지상파TV 성 연령별 시청률 상위 5위를 분석한 결과, 성 연령별로 선호 프로그램이 모두 일치하지 않았다"며 "30대 남녀와 여자 20대, 4-9세 남녀 그룹은 SBS '시크릿가든'을 가장 많이 봤고 40대 남녀와 남자 50대, 남자 20대, 그리고 10대 남녀 그룹은 KBS2 카타르아시안컵축구 준결승전-대한민국:일본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여자 50대와 60세 이상 남녀 그룹에서는 '웃어라동해야'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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