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토니안 술주정 폭로 "노인같았다"

임창수 기자  |  2011.04.01 15:37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방송캡처

가수 레이디제인이 토니안의 술주정에 대해 폭로했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3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학창시절 토니안의 팬이었다"며 "다정다감한 이미지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데뷔 후 남자친구 쌈디의 집들이에서 오빠를 실제로 만났다"며 "아무도 취하지 않았는데 혼자 술에 취해버렸다. 오빠가 나이가 먹은 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오빠가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끓여드렸더니 맛있다고 하면서 라면을 옷이며 바닥에 다 흘렸다"며 "정말 이런 더러운 꼴은 처음 봤다. 마치 노인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토니안은 "그때 일은 다 잊어 달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god 멤버 손호영과 김태우, HOT 멤버 문희준과 토니안 티아라 효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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