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의 아바타 소개팅녀로 등장한 바 있던 김수산이 MBC '신입사원'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수산은 3일 방송된 '신입사원'에서 '나를 표현하라'라는 주제로 펼쳐진 3차 테스트에 임했다.
이날 방송에서 3차 테스트에 앞서 김수산의 지금까지의 성적이 공개됐다. 김수산은 1~2차 합산 7등의 우수한 성적이었다. 반면 김수산과 1대1 대결에서 마주친 박주인은 53등으로 등수에서 이미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었다.
하지만 박주인 역시 만만치 않았다. 박주인은 청력에 자애가 있어 보청기를 끼고 있는 어머니의 귀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까지는 어머니와의 소통의 창이었지만 앞으로는 국민 모두의 소통의 창이 되고 싶다"는 사연을 고백해 심사위원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3차 테스트 결과, 김수산은 0:7로 탈락하고 말았다. 김수산은 "괜찮다. 같이 보신 분이 저조차도 공감이 됐다"며 "그 진솔성에 깊이 공감했고 반면 나는 그동안 너무 겉모습에만 신경 쓰지 않았나싶어 부끄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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