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일본 TV드라마에 출연한다.
4일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정우성이 후지TV '굿라이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굿라이프'는 지난 2007년 국내 출간된 조창인의 소설 '가시고기'를 드라마로 만든 작품. 백혈병을 앓는 어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다. 19일 첫 방송된다.
정우성은 소아 백혈병에 권위있는 의사로 6회부터 등장한다. 정우성은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일본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정우성은 올 초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끝낸 뒤 함께 출연한 이지아와 교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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