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PM이 2000여 팬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쳤다.
2PM은 3일 광운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공식 팬클럽 핫티스트(HOTTEST) 회원 2000여 명을 초청, 즐거운 팬미팅을 가졌다.
'아 윌 비 백'으로 막을 올린 2PM은 '최고의 팬을 찾아라' 등 이색 토크 시간을 갖고 팬들과 방송을 통해 할 수 없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가장 큰 환호와 박수가 쏟아진 무대는 멤버별 개별무대. 우영과 준호는 산이의 '맛좋은 산'으로 숨겨뒀던 랩실력을 공개했으며, 찬성은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으로 넘치는 감성을 뽐내 큰 박수를 받았다.
닉쿤과 택연은 '마이 밸런타인(My Valentine)'을 부르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으며, 준수는 자신의 자작곡인 '가지마'를 스페셜 게스트 임정희화 함께 열창했다.
2PM의 팬 미팅은 스페셜 게스트의 지원사격으로 더욱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산이와 임정희는 2PM의 팬 미팅 현장을 찾아 어느 때 보다 멋진 무대와 축하 인사를 선사하는 한편, 2PM과 합동 무대를 펼쳐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었다.
2PM은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저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2PM의 원동력인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바쁜 일정 속에 준비는 힘들었지만, 팬 분들의 미소를 보니 더욱 힘이 나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로 행복한 날이었고, 늘 저희와 함께 해 주시는 팬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2PM은 올 상반기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