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이미연 미행하다 들킨 적 있다" 깜짝고백

최보란 기자  |  2011.04.05 15:26
류시원(왼쪽)과 이미연 ⓒ사진=임성균·유동일 기자

한류스타 류시원이 배우 이미연을 미행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원조할매 김수미, 원조공주 김자옥이 주인공으로 출연, 학창시절 눈부시게 빛나던 미모가 담긴 사진을 보며 당시의 추억에 잠겼다.

과거 수많은 남학생이 그녀들을 쫓아다녔던 엄청났던 인기에 대해 얘기 나누던 중 MC 류시원도 갑자기 "현 톱스타인 한 여배우를 미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학창시절, 이미 톱스타였던 한 여학생을 동경하던 수많은 남학생 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뒷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여 종종 그녀의 뒤를 쫓아다녔다"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그녀의 뒤를 쫓아가다가, 그만 그녀를 놓쳐 행방을 이리저리 살피게 됐다"며 "알고 보니 앞서가던 그녀가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 제 미행을 관찰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시원은 "순간 눈이 마주쳤고 부끄러운 나머지 줄행랑을 쳤다"며 "그 여인은 당시 하이틴스타 이미연"이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훗날 연예계 데뷔 후 그녀를 만나 그 때를 기억하는지 물어봤고, 이미연은 충격적인 대답으로 류시원을 창피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베스트클릭

  1. 1'실물 1위 연예인' 방탄소년단 진, 어느 각도서도 無굴욕 '비주얼킹'..폭발적 화제
  2. 2" 상상이 그대로..행복" 방탄소년단 지민, 해피 에너지 발산
  3. 3고등학생 외모 손색 없네..'군필' BTS 진 교복 셀카 '최강 동안'
  4. 4'선수들 기강 잡기 제격' 홍명보 감독, 외국인보다 나은 '8가지' 이유 "리더십+경험+성과+국내체류..." [현장 일문일답]
  5. 5'54세' 엄정화 "남자친구 생겼어요"..깜짝 열애 발표
  6. 6"축제비? 전액 기부"..'261억 정산' 뉴진스, 블핑 이은 '영앤리치' 걸그룹 [스타이슈][종합]
  7. 7정준영 충격 근황 포착 "프랑스 바에서 여자 꼬시고"
  8. 8[오피셜] 'NC 초대형 악재' 손아섭 무릎 십자인대 손상→당분간 결장 불가피... 주장도 박민우로 교체
  9. 9'20번 회의에도' 전력강화위 박주호, 홍명보 선임 몰랐다... "넌 지도자 안 해봐서" 무시까지 받아
  10. 10"김민재 팔면 안 된다, 꼭 적응할 것" 뮌헨 팬들 간청, 인터밀란 임대설에 'KIM 지키기' 나섰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