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페라스타 2011'의 멘토 서정학이 독특한 말투와 목소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첫 생방송을 치른 '오페라스타'에서 서정학은 1위를 차지한 임정희에게 "한 만큼 얻어줘서 고마워요. 대박!"이라는 심사평을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고 앙드레 김을 연상하게 하는 느릿하고도 낮은 목소리톤과 "대박" 등 예능감 넘치는 단어는 서정학 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탈락자 존폐의 위기에 섰던 천상지희 선데이와 김은정에게는 "오늘 너무 고생했어요. 이 자리를 지켜줘서 고마워요~"라며 연신 독특한 중저음의 느끼한 말투로 "고마워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저 느끼한 말투 앙선생님이 다시 살아오신 듯 하네", "성악하는 고상한 분인데, 예능감 진짜 대박!", "앞으로도 활약 기대해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9일 '오페라스타'에서는 임정희, 테이, 신해철, 김창렬, JK김동욱, 문희옥, 천상지희 선데이 등 살아남은 7인의 가수가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 2 라운드에 도전한다.
'오페라스타'는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에서 MC 손범수, 이하늬의 진행으로 장르 대표 가수들의 치열한 서바이벌 무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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