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결혼, 네티즌 "'결혼 안하길 잘했지'라며?"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가수 이은미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네티즌들이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깜짝 결혼발표를 하시다니 놀랐어요!", "'위대한 탄생' 녹화 기간에 결혼하신 거에요?", "지금 달콤한 신혼이셨구나!", "어쩐지 갈수록 예뻐지신다 했더니"라며 축하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카리스마 디바도 남편 앞에서는 수줍은 여자?", "'결혼 안하길 잘했지' 노래 부르신 분까지 결혼하다니!"라며 위트 있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은미의 소속사 네오비즈 측은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은미가 지난 1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시의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만이 참석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은미의 결혼 상대는 이은미의 데뷔시절부터 20여 년간 알아온 지인으로 재미교포 출신의 무역업을 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편 이은미는 현재 MBC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멘토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