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캔' 이종원, 6일밤 '부친상'..암투병끝 별세

길혜성 기자  |  2011.04.07 07:39
캔의 이종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남자듀오 캔의 멤버 이종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캔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종원의 부친 이모씨는 지난 6일 밤 서울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이종원의 부친은 그 간 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에 위치한 연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이다. 이종원은 7일 오전 현재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90년대 중반 그룹 모자이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종원은 이후 1998년 배기성과 함께 캔을 결성, '내 생에 봄날은 간다' 등을 히트키며 인기를 얻었다. 캔은 현재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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