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 부활 '이소라 프러포즈'..'나가수'출신 섭외中

김겨울 기자  |  2011.04.07 09:27


9년 만에 부활하는 '이소라 프러포즈'의 첫 게스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JOY 관계자는 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소라의 두 번째 프러포즈'가 오는 13일 첫 녹화를 앞두고 게스트 섭외가 한창이다"고 밝혔다.

이어 "첫 회 게스트라서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신 가수들을 섭외하려고 했지만, 그 주에 '나가수'의 녹화 일정이 잡혀있다며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현재 '나가수'는 탈락자 특혜 논란을 빚으며, 지난 3월 26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중단된 상태다.

한편 '이소라의 프러포즈'는 지난 1996년 10월 첫 선을 보인 뒤 장장 6년 동안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리에 방송됐다. 오는 26일 '이소라의 두 번째 프러포즈'라는 이름으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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