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 "결별 인터뷰 안했다. 여자로서 속상"

배선영 기자  |  2011.04.07 14:26


배우 채민서가 전진과의 결별 보도와 관련해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내가 무슨 이득이 있어 인터뷰를 하겠나"라고 주장했다.

채민서 소속사 유니비스타 측 관계자는 7일 오후 스타뉴스에 "채민서씨가 오늘 오전 결별과 관련해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채민서 본인은 '이런 내용으로 이슈화 시켜 내가 무슨 이득이겠냐'고 한다. 무척 당혹스러워 하고 계속 울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결별 보도 이후, 전진 소속사 오픈월드에서는 "두 사람이 사귄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또 여러 매체들이 '채민서와 전진, 진실공방' 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채민서는 소속사를 통해 "왜 내가 터무니없는 기사로 정신적 피해를 입어야 하나. 여배우로서 여자로서 속상하고 화가난다"며 "앞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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