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 '신입사원' 탈락자 속출.. 눈물 '펑펑'

배선영 기자  |  2011.04.08 14:32
MBC 아나운서들이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달 20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의 조별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박경추, 방현주, 김정근, 나경은, 전종환, 최현정, 손정은, 문지애 등 MBC 아나운서들은 각 조의 담당 아나운서가 돼 모든 대결 과정을 함께 하며 정을 나누었다.

조별 대결 현장 과정을 지켜보던 담당 아나운서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은 정이 들었는지 도전자들의 표정 하나하나에 같이 웃고 울었다.

자신의 조가 탈락하게 됐을 때는 아쉬움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재심사를 통해 2명의 탈락자가 결정 됐을 때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눈물을 흘리며 탈락한 조원들을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그는 "절대로 못해서 탈락한 것이 아니다"라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나경은 아나운서와 전종환 아나운서 또한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눈물바다가 돼버린 대기실에서 아나운서들과 도전자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0일.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6. 6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7. 7'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10. 10"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