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데뷔전 억대 광고모델로 발탁

김지연 기자  |  2011.04.11 09:35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에이핑크(A PINK)가 벌써 억대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는 11일 "평균 18세 걸그룹 에이핑크는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주얼리 브랜드 코티니(Cottiny)에 이어 음료 실론티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억대 광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핑크(A PINK: 박초롱 손나은 윤보미 정은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는 소녀다운 맑고 순수한 이미지와 청순한 외모부터 깜찍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데뷔 전 각각의 모델로 선발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이들이 지닌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이미지와 맞물려 많은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부터 방송되는 실론티 광고는 3월 말 제주도에서 촬영한 것으로 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와 함께 했다. 에이핑크와 김윤아는 '꿈의 대화'를 주제로 7명의 멤버들과 함께 초원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장면을 통해 깨끗하면서도 신비로운 소녀들의 모습을 연출했다.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김윤아와 손나은의 모습은 흡사 가까운 멘토와 멘티 사이처럼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에이핑크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인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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