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 결혼했을까."
신혼부부 정준호 이하정이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지난달 25일 2000여 하객들의 축하 속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배우 정준호,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신혼부부다운 닭살 멘트를 주고받는 등 애정을 만끽했다.
특히 정준호는 결혼하길 잘했다고 거듭 강조하며 "총각으로 살때는 이런 기분을 느낄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좋네 결혼하니까"라고 연신 웃음을 지었다.
이 아나운서는 이에 "워낙 정준호씨가 지혜롭고 현명해서 싸울 일도 잘 피해가서 싸울 일이 없다"며 "정준호씨가 잘 살아온 것에 누가 되지 않는 현명한 아내가 되고 싶다"고 응수했다.
부부의 닭살 행각은 계속 이어졌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바닥에 부부의 이름과 작은 하트를 그려놓은 정준호의 깜짝 이벤트에 "밥 안 먹어도 배부른 것 같아"라며 화답했고, 정준호는 한술을 더 떠 "저 석양 타오르는 불빛이 오빠가 하정이를 사랑하는 불빛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