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SBS 아침 드라마 '미쓰 아줌마'를 통해 3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다.
13일 정시아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정시아는 미모의 광고기획자 김새미 역에 최종 캐스팅 됐다.
김새미는 미모를 겸비한 커리어우먼으로, 10년간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친 실력파 재원이기도 하다.
10년 전부터 대학 선배인 고경세를 짝사랑해온 새미는 경세가 금화(오현경 분)와 결혼하자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이후 귀국한 뒤, 경세와 사업 파트너로 재회하게 된다. 결국 금화와 경세 부부 결혼 생활에 위기를 선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정시아는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인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정시아 소속사 관계자는 "정시아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던 만큼 김새미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와는 또 다른 정시아의 매력과 발전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미쓰 아줌마'는 오는 17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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