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며 "현재 출연 시기를 놓고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간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는 설은 끊임없이 나돌았다.
실제로 '나는 가수다'를 탄생시킨 김영희 PD가 첫 출연 가수 7명을 섭외할 때, 임재범에게도 출연 확답을 받아 놓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임재범은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 김연우 등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자진하차를 결정한 김건모 및 수준 높은 무대에도 불구하고 첫 탈락자가 된 정엽, 그리고 백지영은 오는 5월 발매될 새 정규앨범 활동에 몰두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이날 MBC는 화제와 논란 속에 지난 3월27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중단된 '나는 가수다'의 5월1일 방영 재개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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