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안재효, 알고보니 비스트 연습생

김지연 기자  |  2011.04.14 10:21


가수 조PD가 키우는 남성그룹 블락비의 맏형 안재효가 알고 보니 비스트 연습생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블락비 측은 스타뉴스에 "그룹 내 맏형 안재효는 원조 비스트 연습생 생활을 거쳤으나 무리한 안무 연습에 따른 부상이 무릎관절 수술로 이어지며 귀향해 가수의 꿈을 접었었다"며 "이후 엠블랙 멤버인 이준의 종용에 용기를 얻어 블락비 연습생에 재도전한 케이스"라고 밝혔다.

안재효 뿐 아니라 블락비 전 멤버는 최소 한 번 고배의 경험이 있는 끈기의 사나이들이다.

블락비 측에 따르면 막내 P.O.는 연습생 모집 초기 보기 좋게 탈락한지 1년여 만에 스스로 10kg을 감량하고 보컬과 안무를 배워와 연습생으로 복귀에 성공했다.

또 현재 조PD가 꼽는 다크호스 1호인 유권 역시 초반기 이루어졌던 카메라 테스트의 결과 연습생에서 탈락 한 케이스다. 이후 유권은 마음가짐부터 표정, 외모까지 모든 걸 바꾸고 재도전해 합류했다.

뉴질랜드에서 유학 중 블락비의 초기 연습생으로 발탁되어 멤버 중 가장 오랜 기간 실력을 쌓아온 박경 역시 최종 멤버에서 탈락하게 되어 열흘간 식음을 전폐한 쓰라린 경험이 있다는 후문이다.

블락비 측은 "실패와 탈락을 이겨내고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겪어낸 블락비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스트클릭

  1. 1"Now, Let's go" 방탄소년단 지민, 트로이 시반과 컬래버 '기대 UP'
  2. 2'이강인 폭풍' 단숨에 6위→2위 껑충... '99주 연속 1위' 허웅에 강력 도전장
  3. 3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 앞두고 증명한 건재함..스타랭킹 男돌 3위
  4. 4"아나운서와 불륜→87억으로 무마"..'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의혹 반박 [★재팬]
  5. 5'트로트 킹' 임영웅 작년 233억원 벌었다..정산금도 '초대박'
  6. 6"승리는 틀렸고 BTS 지민은.." 송다은의 나 혼자 '하트시그널' [★FOCUS]
  7. 7첼시, 대책 없이 포체티노 내보냈네! 급히 구한다는 감독이... 38세 EPL 사령탑 경험 無+2·3부 돌풍 주역
  8. 8국과수 "故박보람 사인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부검 결과 발표
  9. 9괴력의 유강남 사직구장 10호 장외홈런 '쾅'! 비거리 135m-타구속도 179.6㎞ [부산 현장]
  10. 10'수원 바비' 아찔 수영복 몸매... 터질 듯한 볼륨美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