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3인, 소속사 화해무드? NO! "신곡녹음 불참"

길혜성 기자  |  2011.04.15 10:04
카라의 강지영 정니콜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왼쪽부터)

5인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이 소속사인 DSP미디어(이하 DSP)와 전속권을 놓고 분쟁 중인 가운데, 이들과 DSP 사이에 화해 무드가 조성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진행된 일본 신곡 녹음에 DSP와 뜻을 같이 하고 있는 박규리 구하라 등 2인만 사실상 참여했기 때문이다.

카라 소식에 정통한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이 15일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카라의 일본 신곡 녹음에는, 그 간 이 곡을 차근차근 준비해온 박규리 구하라가 나섰다. 나머지 3인은 일본 신곡의 준비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여기에 이들 중 대부분이 14일 진행된 녹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박규리와 구하라 등만 녹음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 한 가요 관계자는 "카라와 DSP 사이에 화해 무드가 조성됐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이는 최근 진행된 일본 신곡 녹음에 카라 3인 대부분이 불참한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카라 3인은 DSP 및 DSP와 뜻을 같이 하고 있는 2인과 지금도 여러 부분에서 의견을 달리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라 3인과 DSP 사이의 가장 큰 논란거리 중 하나는 기존 계약 기간을 당초 보다 짧은 내년 여름께로 줄이는 문제"라며 "이 부분에 대해 양측은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고, 어느 쪽으로든 이 부분을 빨리 해결해야만 카라 사태가 진정 기미를 맞을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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