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빠진 '일밤' 시청률 또 하락, 5.6%

문완식 기자  |  2011.04.18 06:55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이하 '일밤')이 '나는 가수다' 잠정 중단과 맞물려 시청률 하락세가 계속됐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일밤'은 5.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0일 방송이 기록한 5.7%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일밤'은 지난 3월 27일 13.7%의 시청률을 나타냈지만 '나는 가수다' 중단 이후 4월 3일 7%, 4월 10일 5.7%등 시청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일밤'은 직전 주에 이어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 코너만 전파를 탔다. 총 지원자 5509명 중 22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까지 오른 24명의 도전자들의 1박2일 합숙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연씨와 김지원씨가 6등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이날 '일밤'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20.9%,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런닝맨'과 2부 '영웅호걸'은 10.8%와 6.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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