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중국에서 대규모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장윤정은 오는 6월 12일 중국 다롄을 시작으로 베이징, 청두,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내 주요도시 5곳에서 대규모 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다롄예술유한공사가 주최하고 라이언스브릿지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다롄 콘서트는 1000석이 넘는 다롄인민문화구락부에서 열린다.
소속사는 "현지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공연을 한 달여 앞둔 현재 예매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중국 공연 기획 관계자는 "중국 국민가수 등려군을 연상시키는 장윤정의 음색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만한 가수로 중국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기획이유를 밝혔다.
장윤정은 중국 투어를 마친 뒤 '첫사랑'을 비롯한 다양한 히트곡들을 중국어 버전으로 발매할 예정이며 콘서트를 겸한 여행상품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장윤정은 이번 중국 투어를 떠나기에 앞서 어버이날을 맞아 5월 6일, 7일 이틀간 63컨벤션센터에서 '효디너쇼'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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