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쿠팡 측은 18일 오전 '롯데월드와 엔젤프라이스가 공동주최한 뮤직페스티벌과 관련해서 쿠팡의 입장 및 조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공지했다.
쿠팡은 "먼저, 오늘 사건으로 소녀시대와 소녀시대를 사랑하는 팬들, 그리고 쿠팡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쿠팡 임직원 모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엔젤프라이스' 론칭 이벤트로 '엔젤프라이스'의 요청에 따라 쿠팡이 티켓 판매를 대행했으나, 티켓 판매 및 배부하는 과정에서 미흡함이 있었다"며 "소녀시대 공연 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쿠팡 고객님들과 소녀시대 팬 여러분들께 큰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렸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쿠팡은 전적으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금일 발생한 '엔젤프라이스 뮤직페스티벌'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쿠팡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참여했다 무대 중간 손을 잡힌 채 끌려갈 뻔 했다. 다행히 경호원의 제지로 해프닝은 순식간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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