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조성욱 "오지호 형이 많이 도와줬다"

김겨울 기자  |  2011.04.18 12:36
조성욱ⓒ송지원기자

신예 탤런트 조성욱이 선배 오지호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조성욱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드라마큐브와 E채널 공동제작드라마 '빅히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성욱은 이 자리에서 '빅히트'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면서 선배 연기자 오지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조성욱은 "오늘 제작발표회에 참여하기 전에도 지호 형과 통화했다"며 "배우로 첫 발걸음을 딛게 되면서 지호 형이 여러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조성욱은 오지호의 조언에 대해 "신인이니까 너무 잘하려고 부담을 갖는 것보다 차분하게 자신의 모습을 하나씩 보여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성욱은 오지호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조성욱은 "지호 형이랑은 제국의 아이들을 했을 때 처음 만났다"며 "당시 내가 제국의 아이들의 연습생이었을 때 지호 형과 같은 소속사로 인연으로 알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11시 E채널에서 첫 선을 보이는 '빅히트'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4명의 신인그룹 빅히트 멤버들이 청춘의 열정으로 현실의 좌절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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