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그바보'·'톤즈', 휴스턴국제영화제 수상

문완식 기자  |  2011.04.18 17:15
'추노'(왼쪽)과 '울지마 톤즈'


드라마 '추노', '그저 바라보다가'와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등 KBS 프로그램 4편이 제44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18일 KBS에 따르면 '추노', '울지마 톤즈', '사람의 아들', '그저 바라만 보다가' 등 KBS 프로그램 4편이 지난 16일 미국 휴스턴의 The Marriot Westchase Houston Hotel에서 열린 휴스턴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대상과 금, 은상의 결과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람의 아들'(연출 이원익)이 TV영화·드라마 부문에서 대상인 플래티넘상, '울지마 톤즈'(연출 구수환PD)가 다큐멘터리(인물)부문에서 대상인 플래티넘상, '추노'(연출 곽정환)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금상, '그저 바라만 보다가'(연출 기민수PD)가 같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휴스턴 국제 영화제는 각 부문별로 4작품씩만 선정해 각각 PLATINUM(대상), GOLD(금상), SILVER(은상), BRONZE(동상)상을 시상한다. 이번에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KBS 작품들은 모두가 2010년 화제를 낳았던 작품들이다.

한편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1961년 독립영화 제작자들에게 양질의 영화제를 제공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뉴욕에 이어 북미에서 3번째로 만들어진 전통의 국제상으로, 영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들에 많은 상을 수여해 왔다.

KBS는 2010년에 첫 출품한 박용하 주연의 '남자 이야기'(연출 윤성식)가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베스트클릭

  1. 1선우은숙 이혼..며느리 최선정, 생기 잃은 근황 "웃음도 잃어"
  2. 2'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3. 3'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4. 4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5. 5손흥민 팔면 870억→토트넘은 SON 잔류 선택! 게다가 '역대급 조건' 보장한다... 사실상 종신 계약
  6. 6'뮌헨 이적 후 최고의 경기' 김민재 기억 되살려라!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투헬 "탐욕스럽다" 비판 뒤집을까
  7. 7'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8. 8아스널, EPL 우승 향해 성큼성큼! 본머스에 3-0 완승→2위 맨시티와 4점 차... 파죽의 3연승
  9. 9이게 뭐야? 총 든 엄기준, 무릎 꿇은 기자들
  10. 10'고우석 떠난 날' 김하성 무안타 침묵, '아쉬웠던 두 장면'... 팀은 7-1 대승 [SD 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