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스타 양성소'를 연다.
'슈퍼스타K'가 올해 3회 차를 맞아 결선에 오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에서 1년 동안에 이르는 트레이닝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TOP10으로 뽑힌 결선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맺지 않고 엠넷 소속으로 활동한다.
이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음악과 춤, 그리고 애티튜드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트레이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소속사의 연습생 과정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 양성소'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내부에서 협의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귀띔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지난 3월 10일 자정부터 오디션 접수를 받기 시작해 첫 날 5만 명이 오디션에 응시했고, 불과 40일 만에 18일 자정 134만 6000명의 도전자를 넘어섰다.
이는 시즌 2가 약 2개월 동안 모집했던 134만 6402명을 위협하는 수치로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200만 도전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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