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2NE1 박봄이 성숙해진 여인의 자태를 공개했다.
2NE1은 오는 21일 박봄의 솔로곡 발표를 시작으로, 3주마다 한 번씩 신곡을 선보이는 파격적인 컴백 프로젝트를 앞세워 가요계에 복귀한다.
2NE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YG블로그를 통해 박봄의 솔로곡 '플리즈 돈트 크라이(PLEASE DON'T CRY)'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초록빛 드레스를 입고 외로운 여인의 매력을 한껏 풍기고 있다. 성숙한 자태 속 음산한 기운마저 감도는 독특한 분위기다.
'플리즈 돈트 크라이'는 '유 앤드 아이'(YOU & I) 에 이은 박봄의 두 번째 솔로곡으로, 원타임 테디가 만든 피아노선율과 하우스비트가 잘 어우러진 빠른 템포의 R&B 댄스곡이다.
YG에 따르면 2NE1은 박봄의 솔로곡 발표를 시작으로, 3주마다 새로운 노래 하나씩을 순차적으로 국내 팬들에 공개, 8월 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2NE1은 이번 국내 활동으로 인해 일본 공식 데뷔를 당초 예정보다 늦은 오는 9월로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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