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 H.O.T 출신 토니안이 아이돌그룹 제작자 대열에 합류한다.
토니안은 이르면 올 여름께 자신이 직접 제작한 아이돌그룹을 팬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토니안이 제작할 아이돌그룹은 걸그룹이 아닌 남자 멤버들로 이뤄진 팀이다.
토니안은 19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이로써 토니안은 틴탑을 제작한 신화의 앤디 및 엠블랙을 만든 비에 이어 또 한 명이 아이돌 출신 아이돌그룹 제작자 탄생을 예고했다. 현재 토니안은 신봉선 조혜련 허안나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TN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도 맡고 있다.
토니안은 아이돌그룹을 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군대에 있을 때 앤디와 다이나믹듀오 등 저희 세대 가수들과 '이수만 선생님, (양)현석 (박)진영이 형의 뒤를 이어보자'란 이야기를 자주했다"라며 "우리의 경험을 아이돌후배들에 잘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도 아이돌그룹 제작의 한 이유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니안은 최근 새 미니앨범을 선보인 뒤 현재 싸이가 작곡한 타이틀곡 '톱스타'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현역에서 제대한 토니안이 신곡들로 이뤄진 새 음반을 낸 것은 지난 2007년 '멜로티'를 타이틀곡한 앨범 이후 4년여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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