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팬 위한 스페셜 앨범 26일 발매

배선영 기자  |  2011.04.20 08:27


남성밴드 씨엔블루가 오는 26일 'FIRST STEP +1(PLUS ONE)' 앨범을 전격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씨엔블루가 첫 정규앨범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내는 스페셜 앨범이다. 후속곡 'LOVE GIRL'과 일본에서만 발매됐던 'Try again smile again', '그래요', 'Good-bye'등을 번안해 총 4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팬들을 위한 앨범인만큼 전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LOVE GIRL'은 정규앨범에서 공개됐던 버전과 달리 재 편곡된 버전이 수록된다. 또 'Try again smile again'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던 앨범 'RE-MAINTENANCE'의 타이틀곡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다.

또 이번 앨범은 팬들을 위한 선물로 제작된 만큼 일상을 기록하는 다이어리처럼 만들어졌다. 자켓 역시 씨엔블루 멤버들의 일상을 담은 따뜻한 느낌의 사진을 담을 예정이다.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 뮤직측은 "씨엔블루 멤버들이 더블 트리플크라운을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팬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고 싶어해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며 "일본 발표곡 3곡에 멤버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까지 담겨있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직감'에 이어 활동하는 후속곡 'LOVE GIRL' 티져영상을 22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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