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험한 상견례'로 주연배우 반열에 오른 이시영이 자신의 연기관을 밝혔다.
이시영은 최근 패션지 마리끌레르 5월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시영은 먼저 "'위험한 상견례'는 유쾌한 영화이기 때문에 우선 많은 사람들이 웃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첫 주연이지만 혼자 이끌어가는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오버하지 말고 함께 호흡하려고 노력했다. 탄탄한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함께 하려고 노력한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라고 첫 주연배우로 연기한 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이시영은 "언젠가 진짜 나의 모든 것을 던질 수 있는 역할을 맡아서 배우로서 나를 다 태워버릴 수 있을 때가 올 것이라 믿는다"며 "아직은 연기에 대해 깨닫고 배우는 단계이지만 그때 더욱 깊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잘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올해 29살인 이시영은 남들보다 데뷔가 늦었던 점에 대해 "오히려 어렸을 때 데뷔했으면 소중한 것이 무언지 모르고 포기하는 법도 몰랐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모습도 보였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에디터는 "배우가 가져야 할 감정의 재료를 가장 치열한 방식으로 만들며 노력하는 배우가 바로 이시영이며, 그런 그녀의 모습에서 정말 멋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시영의 인터뷰와 화보는 마리끌레로 5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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