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수빈이 공연 중 쓰러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수빈은 지난 3월 전라도 광주에 위치한 한 대학 학생회 출범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달샤벳은 노래 '매력 덩어리'를 부르며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20일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수빈이 노래를 부르던 중 쓰러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와 관련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수빈이 그날 행사 직전 MC로 활약 중인 MBC에브리원 '코리아나존스' 촬영을 1박2일 진행하고 온 터라 피곤이 누적돼 있었다"며 "과로로 행사 중 실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병원에 가 검진을 해 본 결과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며 "다만 수빈이가 가수가 된 후 고향인 전라도에서 한 첫 무대인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14일 '핑크 로켓'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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